4.5조 규모 15년 계약 맺어이재용, 내달 암바니와 회동삼성물산이 인도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스로부터 4조5000억원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를 장기 공급받기로 했다. 신성장동력인 그린 수소·암모니아 분야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17일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릴라이언스와 30억달러(약 4조4700억원) 규모 그린 암모니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기간은 2028년 10월부터 향후 15년이다.이번 계약으로 삼성물산은 글로벌 청정 수소 시장에서 그린 암모니아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증가하는 국내외 청정 암모니아 수요에 대응하고 수소 트레이딩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 사업 개발 확대를 위해 청정 수소의 생산·유통·공급 관련 시장 참여사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릴라이언스는 석유화학과 에너지, 통신 등 여러 분야 사업을 거느린 인도 최대 민간 기업으로 아시아 최대 부호 무케시 암바니 회장이 수장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암바니 회장의 세 자녀 혼사를 모두 직접 챙길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이 회장은 다음달 인도 출장길에 올라 암바니 회장을 만날 것으로 전해진다. 그린 암모니아 구매 계약 이후 두 사람이 만나는 만큼 인공지능(AI) 등 삼성의 미래 먹거리 산업 전반으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릴라이언스그룹은 최근 AI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기반 첨단 기술 기업으로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한지연 기자]
삼성, 印릴라이언스서 암모니아 확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암바니 회장의 세 자녀 혼사를 모두 직접 챙길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 이 회장은 다음달 인도 출장길에 올라 암바니 회장을 만날 것으로 전해진다. 그린 암모니아 구매 계약 이후 두 사람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