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경 원불교청라교당 더시그넘하우스청라 교무
어린애 같던 조카가 아기를 낳았다. 100일이라고 사진을 보내왔는데, 꼬물거리는 그 작은 얼굴에 벌써 장난꾸러기의 기질이 가득하다. “개구쟁이 같다”는 한마디를 던졌더니, 이제는 학부모가 된 조카들의 사고뭉치 시절 화려한 활약상들이 쏟아졌다. 커다란 TV 위에 올라타 쓰러뜨려 박살 낸 일, 기어 다니던 아기가 할머니께서 잠시 부엌에 다녀온 사이 창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던 일, 어린이대공원에 놀러 갔다가 혼자서 장장 두 시간 넘게 걸어 집을 찾아와 온 가족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던 일 등등. 이런 이야기의 끝은 언제나 “저 꾸러기들이 언제 이렇게 커서…”로 마무리된다.
개벽은 세상 판도 바뀌는 큰 변화
AI 시대 이끌어가는 주체 되려면
공부의 근본, 마음공부에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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