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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토시홀딩스, CES 혁신상 'ARGUS-Q' 앞세워 글로벌 방산 시장 '정조준'

건강기능식품 테마가 15일 강세 종목과 약세 종목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업종 전체는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지만, 개별 기업별 실적 기대감과 원료 경쟁력, 중국 수출 회복 여부에 따라 주가 차별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사토시홀딩스, CES 혁신상 'ARGUS-Q' 앞세워 글로벌 방산 시장 '정조준'

네이버 증권.

건강기능식품 테마가 15일 강세 종목과 약세 종목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업종 전체는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지만, 개별 기업별 실적 기대감과 원료 경쟁력, 중국 수출 회복 여부에 따라 주가 차별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여름 성수기 진입과 고령화 소비 확대 기대가 맞물리면서 건강기능식품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강한 흐름은 사토시홀딩스와 노바렉스, 서흥 등에서 나타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사토시홀딩스는 이날 오후 1시41분 현재 29.96% 오른 1만4790원에 거래중이다.

코스닥 상장사 사토시홀딩스가 첨단 드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 전자제품 부품 제조 기업으로 출발해 2015년 코스닥에 상장한 사토시홀딩스는 건강기능식품 유통과 뷰티·패션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왔다. 2025년에는 무인항공기(UAV) 및 디지털 자산 금융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점이 주가 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사토시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드론 플랫폼 'ARGUS-Q™'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를 교두보 삼아 해외 방산 공급망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노바렉스는 15.42% 오른 1만7440원에 거래중이다. 서흥 역시 13.13% 상승하며 투자자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건기식 ODM 수요 확대와 수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핵심 배경으로 보고 있다.

노바렉스와 서흥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 시장에서 안정적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면역력·다이어트·이너뷰티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생산 물량 증가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도 반영되는 분위기다. 내츄럴엔도텍 역시 11.90% 상승하며 강세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과거 논란 이후 체질 개선 작업을 이어온 가운데 건기식 시장 회복 기대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메디포스트와 종근당홀딩스, 뉴트리, 에스앤디도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메디포스트는 3.01% 오른 1만8140원에 거래중이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부문 시너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으며, 종근당홀딩스는 그룹 헬스케어 사업 확대 기대가 유입되고 있다.

뉴트리는 콜라겐 중심 제품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고, 에스앤디는 기능성 원료 사업 확대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팜스빌과 대원제약, 콜마비앤에이치, 아미코젠 역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기식 ODM 대표 기업으로서 실적 안정성이 장점으로 거론된다. 아미코젠은 바이오 원료 기반 사업 확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원제약은 일반의약품과 건기식 사업 병행 전략이 부각된다.

반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종목들도 적지 않다. 종근당바이오와 휴온스, 우리이앤엘하루틴, DXVX, 그래디언트, 대상홀딩스 등은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단기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을 중심으로 수급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비피도와 에이치피오, 쎌바이오텍, 청담글로벌, 알피바이오도 약세를 보인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 관련 종목들은 경쟁 심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소비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에이치엘사이언스와 헬릭스미스, 에르코스, 휴럼, HK이노엔 역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HK이노엔은 케이캡 성장성은 유지되고 있지만 최근 제약·바이오주 전반의 차익실현 영향이 함께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네오팜과 셀로맥스사이언스, 비엘팜텍, 코스맥스엔비티, 녹십자웰빙도 약세 흐름을 이어간다.

시너지이노베이션과 케어젠, 경남제약, KT&G, 프롬바이오, LG생활건강, HLB제약, 뉴온, 모아라이프플러스 등도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케어젠은 고성장 기대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제기되고 있으며, LG생활건강은 소비 둔화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9.59% 내리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단순 유행 산업이 아니라 고령화와 맞물린 구조적 성장 산업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ODM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과 기능성 원료 기술력을 가진 기업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 종목 추격 매수보다는 실적 안정성과 해외 매출 성장 여부를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중국 소비 회복과 글로벌 수출 확대 여부가 핵심 변수”라며 “브랜드 기업보다 생산 경쟁력과 원료 기술을 동시에 확보한 기업이 중장기적으로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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