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가 기존의 발전 설비를 넘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송배전 투자 절감 등 긍정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수출 주력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 수소연료전지 세미나’에서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전력난 해결을 위해 수소연료전지가 핵심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
수소는 저장이 가능하고 이동이 편리해 우리나라가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하며 정부가 예산 확보와 표준수립 등 육성의지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글로벌 수출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다.
즉 발전용 연료전지의 경제성을 단순한 LCOE(균등화발전원가)로만 평가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연료전지가 창출하는 외적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료전지는 도심 내 설치가 용이한 분산전원으로 송전망 포화문제를 해결하고 미세먼지 주범인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자산이며 정부지원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국가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도 공감된다.
이제 정부는 기후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대전제 아래 업계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발전입찰시장의 안정성과 예산지원에 나서고, 장기 로드맵에 기반한 예측가능한 시장 시그널을 제시하는 정책 수립에 착수해야 한다.
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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