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사상구,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 전략 구상

부산 사상구가 관광객의 방문을 지역 상점 이용과 소비로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관광지를 잠시 둘러보고 떠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사상구,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 전략 구상

서태경 사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관광활성화 TF 실무회의에서 체류형 관광 발전과 지역 상권 연계를 위한 단계별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가 관광객의 방문을 지역 상점 이용과 소비로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관광지를 잠시 둘러보고 떠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사상구는 관광활성화 태스크포스(TF) 실무회의를 열고 관광자원 발굴부터 방문 환경 정비, 이용 유도책 마련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구상을 논의했다.

구가 구상하는 관광 발전 과정은 세 단계로 나뉜다. 우선 관광자원과 방문 거점을 찾아 정책 방향을 정하고, 이어 관광객을 맞이할 시설과 환경을 손본다. 마지막으로 관광 관련 사업과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화장실과 안내표지판, 휴지통 등 기본적인 공공시설을 정비해 외지 방문객이 지역을 둘러볼 때 겪는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관광 콘텐츠도 주요 논의 대상이다. 사상구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 방문객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을 만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실무회의에서 지난 10월 열린 관광활성화 TF 1차 회의의 제안 사항을 다시 살펴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주문했다. 관광정책의 성과가 지역 상권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방문객의 이동과 소비를 연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상구는 이러한 방향을 바탕으로 관광 발전 로드맵을 다듬고 단계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