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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빅쇼트’ 버리 또 공매도…맥 못추는 팰런티어

한때 월가에서 승승장구했던 미국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팰런티어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2일... 전일 버리는 X(옛 트위터)를 통해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팰런티어의 이익을 갉아먹을 것”이라며...

‘빅쇼트’ 버리 또 공매도…맥 못추는 팰런티어

“앤스로픽이 이익 갉아먹을 것”

올해 들어서만 주가 28% 하락

팔란티어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한때 월가에서 승승장구했던 미국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팰런티어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 뉴욕 증시에서 팰런티어는 1.90% 내린 128.06달러를 기록하며 3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1년간 44% 급등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28% 떨어졌다.

팰런티어의 주가 하락은 ‘빅쇼트’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의 공매도 발언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일 버리는 X(옛 트위터)를 통해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팰런티어의 이익을 갉아먹을 것”이라며 “팰런티어에 추가로 공매도를 걸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 팰런티어에 공매도를 걸었다고 공개했다. 그는 기업들의 시스템통합(SI) 지출 데이터를 인용해 AI 지출의 약 73%가 앤스로픽으로 간다고 강조했다. 팰런티어보다 싸고 접근성과 활용도가 쉬운 앤스로픽의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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