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비앤엠컴퍼니 서희원 대표, "아시아 레드포스 PC방 500호점 목표, K-PC방...

아울러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로지텍, 조위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단순 장비 제공 이상의 협업을 이어간다.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콘텐츠 생산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비앤엠컴퍼니 서희원 대표, "아시아 레드포스 PC방 500호점 목표, K-PC방...

B&M컴퍼니(이하 비앤엠컴퍼니)와 농심 레드포스가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호치민시에 레드포스 PC 아레나(이하 레드포스 PC방) 1호점을 정식으로 선보였다. 한국 PC방 문화를 프리미엄 복합 문화 플랫폼의 일종으로 선을 보이며 현지 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가운데, 비앤엠컴퍼니 서희원 대표가 농심 레드포스와 함께 레드포스 PC방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 B&M컴퍼니 서희원 대표(사진=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먼저, 서희원 대표는 레드포스 PC방의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앞서 베트남을 첫 거점으로 택한 이유를 현지 게이머들의 뜨거운 열기 그리고 ‘공급 부족’을 설명했다. 서 대표는 “베트남 이용자들이 LCK를 유럽 프리미어리그를 보듯이 즐리고, 발로란트 열풍이 불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라며 “베트남의 소형 PC방이 코로나를 거치며 약 4만개에서 4천개 수준으로 급감해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레드포스 PC방 현지 1호점은 정식 개장 이전 한 달간의 가오픈 기간 동안에도 현지 게이머들과 베트남 거주 한인, 관광객 등 이용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서 대표는 PC방에 담긴 글로벌 확장 비전으로 ‘오프라인 플랫폼화’를 강조했다. PC방이라는 공간이 단순 게임플레이에서 다양한 식음료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변한 것에 이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이 소비까지 연결되는 구조가 핵심이다.

서 대표는 뷰티 트렌드 체험과 구매의 중심 중 하나인 ‘올리브영’을 예로 들며 PC방의 진화를 설명했다. “PC방을 단순히 게임만 하는 곳이 아니라 10대부터 30대 남성들이 선호하는 팝업스토어와 IT 기기를 만날 수 있는 남자들의 올리브영으로 키우려 한다”라며 “로지텍이나 벤큐의 게이밍 기어, 모니터를 매장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면 현장에서 QR 코드를 찍어 바로 구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라고 밝혔다.

서 대표는 이번 레드포스 PC방의 호치민 1호점 정식 오픈의 뒤를 이어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비앤엠컴퍼니는 아시아 및 중동 전역 대상의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는 일본 오사카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각국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서 대표는 “아시아 전역에 레드포스 PC방 500호점을 내는 것이 1차 목표다”라며 “여러 국가 매장이 서로 대결하는 e스포츠 국가 대항전과 같은 글로벌 리그도 기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전세계 어디를 가도 한국의 K-PC방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앤엠컴퍼니는 농심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농심 레드포스 IP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현지 이용자가 선호하는 자사 라면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레드포스 PC방을 통한 현지 주 소비자 세대와 접점을 늘려간다.

아울러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로지텍, 조위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단순 장비 제공 이상의 협업을 이어간다.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콘텐츠 생산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