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뉴저지항에 원유 운반선이 정박해 있다. 신화연합뉴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원유 가격이 치솟은 가운데 브렌트유에 이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2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WTI 선물이 전장보다 4.3% 오른 배럴당 100.13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의 11월 인도분 선물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전장보다 4.1% 오른 배럴당 105.38달러에 거래됐다.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세계 원유 수급 차질이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원유 운송 차질이 내년까지 이어질 경우 브렌트유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날 이란전 조기 종식을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달리 J D 밴스 미 부통령 등 백악관 고위 참모들 사이에서는 전쟁이 2029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뱃길마다 빗장 걸리니…국제유가 ‘100달러’ 또 뚫렸다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지역뿐 아니라 세계 물류 요충지의 병목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국제유가 상승 압박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3.29달러 오른 배럴당 101.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7...
https://www.khan.co.kr/article/202609102125025
트럼프 “선거 후 끝” 참모진 “2029년까지”…이란전 ‘동상이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이란 전쟁의 조기 종식을 공언하고 있지만, 백악관 고위 참모들은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J 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백악관 고위 참모들이 대이란전 장기화 가능성에 관해 비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했다고 전했다. 밴스 ...
https://www.khan.co.kr/article/202609102121005
영문번역(English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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