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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베이커스필드시와 20년 교류 확대 전환점 마련

기념식수와 공동선언으로 민간 중심 협력 강화 경제·AI 등 미래 분야까지 교류 확대 기반 구축 남동경 권한대행이 베이커스필드 대표단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아시아타임즈 경기취재본부=임성민 기자]...

부천시, 베이커스필드시와 20년 교류 확대 전환점 마련

기념식수와 공동선언으로 민간 중심 협력 강화

경제·AI 등 미래 분야까지 교류 확대 기반 구축

남동경 권한대행이 베이커스필드 대표단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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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경기취재본부=임성민 기자] 부천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부천시는 지난 14일 베이커스필드시 대표단이 부천을 방문해 양 도시 간 20년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랜 기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민간 중심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도시는 이날 상동호수공원 베이커스필드 동산에서 20주년을 기념하는 반송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장수와 절개를 상징하는 반송을 함께 심으며 두 도시 간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부천시 국제교류협의회와 베이커스필드 자매도시협의회는 '시민 우호 협력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양측은 선언을 통해 시민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임을 재확인하고, 향후 교류의 폭과 깊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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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베이커스필드시 교류 20주년 기념 ’반송‘ 식재 기념사진. 사진=부천시

이번 방문에서는 시민 참여형 교류도 이어졌다. 지난해 온라인 교류에 참여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 영어회화반 수강생들이 홈스테이 호스트로 나서 미국 방문단을 맞이하고 한국 가정문화를 소개하는 등 민간 교류 활동이 활발히 진행됐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양 도시 경제 부서와 기업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경제교류 간담회를 열어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문화·청소년 교류를 넘어 경제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남동경 부천시장 권한대행은 "20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기념식수를 계기로 양 도시의 우호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문화와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이어온 협력을 앞으로 경제와 인공지능 산업 등 미래 핵심 분야로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간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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