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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형 ‘Age-Tech’ 산업 생태계 고도화한다

부산테크노파크(TP)가 ‘부산형 Age-Tech(에이지 테크)’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한다. TP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의 ‘에이지 테크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지 테크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형 ‘Age-Tech’ 산업 생태계 고도화한다

TP 바이오헬스센터, 종합지원센터로 지정

2억2000만 원 투입, 고령친화제품 등 실증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 다대단지.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 에코단지.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TP)가 ‘부산형 Age-Tech(에이지 테크)’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한다.

TP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의 ‘에이지 테크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지 테크는 고령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첨단기술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를 통칭한다. 이 사업은 TP 바이오헬스센터(다대·에코단지)가 주관하고, 총사업비 2억2000만 원(정부지원금 1억4000만 원, 민간부담 8000만 원)이 투입된다. 고령친화 우수제품 사용성 평가, 리빙랩 실증, 가이드라인 개발·보급 등 에이지 테크 기업 전주기를 지원한다.

전국 광역시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은 지난해 고령인구 비율이 25.3%에 달했다. 이는 전국 평균(21.2%)을 4%포인트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AI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첨단 고령친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 에이지 테크 산업을 확산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TP 바이오헬스센터는 20여 년간 부산·경남 권역의 고령친화산업 전주기 지원을 담당해 왔다. 국내 유일의 이중단지 기반 에이지 테크 종합지원기관이다. 사하구 다대단지(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와 강서구 에코단지(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초 개념 수립부터 시판 전 인허가까지 지원한다.

특히 다대단지의 실내외 모사실증 평가실과 에코단지의 지능형 헬스케어 리빙랩, 스마트빌리지 56세대 사용자 기반 현장실증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복합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기업의 시장 진입을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단계별 맞춤형 기업 컨설팅을 비롯해 부산 전역에 9곳의 전시·체험공간 운영 등을 추진한다.

김형균 TP 원장은 “이번 사업은 20여 년간 축적된 고령친화산업 지원 역량을 에이지 테크 중심으로 고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전국을 선도하는 고령친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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