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모습. 사진/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은 지난 10~11일 일본 시즈오카시 오키츠 지역에서 열린 '2026년도 제26회 시미즈항 오키츠페어'와 연계해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과 한·일 예술인 공동 창작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즈오카 오키츠 평생학습교류관에서는 조선통신사를 소재로 한 '踊る! 朝鮮通信使(춤추자! 조선통신사)' 공연과 부산 예술 단체 전통연희공연집단The의 풍물놀이가 열렸다.
재단은 이 무대를 통해 현지 시민에게 부산의 전통문화와 조선통신사의 의미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오키츠역에서 세이켄지까지 한·일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고 국서 교환식을 진행했다. '2026 부산문화 예술지원사업 레지던시 활성화 기획공모'로 제작한 '걸어가다(Walking On)'도 행렬과 함께 선보였다.
부산문화재단과 시즈오카시의 문화교류는 2015년 시작됐으며, 2025년 교류 10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올해 조선통신사를 매개로 한 공동 창작 등 새로운 방식의 문화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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