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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다대포에 '러너지원공간' 개소… 글로벌 러닝도시 도약 첫걸음

이용객의 안전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네이버 QR 코드 인증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상세한 이용 방법은 입구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소식 당일에는 시민 참여형 행사인 '달려라부산 러닝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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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3월 28일 다대포해변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다대포 러너지원공간 개소식 및 달려라부산 러닝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증하는 러닝 수요에 발맞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대포 러너지원공간은 탈의실, 물품보관함, 파우더룸 등 러너들을 위한 필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계절이나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용객의 안전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네이버 QR 코드 인증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상세한 이용 방법은 입구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소식 당일에는 시민 참여형 행사인 ‘달려라부산 러닝데이’가 함께 열려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전문 코치와 함께하는 러닝 트레이닝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2km 오픈런, 러닝왕 선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보행 분석, 체력 측정, 러닝용품 체험 등 맞춤형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러닝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시는 이번 다대포 공간 조성을 시작으로 러닝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 내에 러너지원공간 2호점을 추가로 조성해 도심과 해안을 잇는 러닝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민공원과 북항친수공원 등 주요 러닝 코스에도 물품보관함과 같은 보조 시설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대폭 높일 방침이다.

나아가 시는 5월부터 ‘달려라부산’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에는 북항친수공원 등에서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관련 콘텐츠를 확대한다. 이러한 흐름을 12월에 처음 열리는 ‘부산국제마라톤대회’로 이어가 도시 전반에 건강한 러닝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대포 러너지원공간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러닝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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