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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 간 정청래 “하정우 좋아합니까” 전재수 “사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또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보궐선거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차출을 위한 러브콜을 보냈다. 정 대표는 15일 부산 현장최고위에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를 향해 하 수석에 대해...

부산 간 정청래 “하정우 좋아합니까” 전재수 “사랑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뉴스1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또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보궐선거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차출을 위한 러브콜을 보냈다.

정 대표는 15일 부산 현장최고위에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를 향해 하 수석에 대해 물었다. 정 대표가 “하정우가 후배냐”라고 묻자, 전 후보는 “고등학교 6년 후배다. 우리 고교에 이렇게 걸출한 인물이 있는 줄 몰랐다”고 했다.

또 정 대표는 “전재수가 뛰어난지, 하정우가 뛰어난지 모르지만 (하 수석은) 이곳 (부산) 북구에서 초·중·고를 나왔느냐”고 했다. 이에 전 후보는 하 수석이 부산 사상초·사상중·구덕고를 졸업한 이력을 언급하면서 “지금은 사상구이지만 저희가 학교 다닐 땐 북구였다. 북구가 팽창하다 보니 사상구가 분구된 것”이라며 “그러니 (하 수석은) 북구 사단이라 할 수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 대표는 “전 의원께 묻겠다. 하 수석을 좋아하느냐”고 했고, 전 후보는 “저한테 자꾸 물어보시나. 사랑합니다. 아주 사랑합니다”라며 “사랑한다고 해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라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전 의원의 사랑을 (하 수석) 본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하 수석에게 “할 일도 많은데,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고 그러면 안 된다”고 언급했다. 그 뒤로도 민주당의 하 수석에 대한 정 대표의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미 하 수석을 향해 수차례 공개적으로 출마를 요청한 바 있으며, 조만간 직접 만나 출마를 권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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