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부산] [앵커]
부산의 7만여 고등학생들은 곧 자신만의 맞춤형 'AI 가정교사'를 두게 됩니다.
부산시교육청이 자체 개발을 끝내고 다음 달부터 보급하는 AI 보조교사 덕분인데요,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시연회를 통해 먼저 만나봅니다.
배병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시교육청이 개발한 AI 보조교사 시연회가 한창입니다.
교사들이 수업안을 짜기 위해 몇 가지 단어만 입력하면 원하는 문서가 만들어집니다.
학생들은 해외 논문의 번역도 쉽게 받을 수 있어 고난도 심화 학습이 가능합니다.
70개 언어를 동시에 번역하는 기능 덕분에 다국적 다언어 소통도 가능합니다.
AI 가정교사의 친절한 안내로 자기소개서 작성도 쉬워집니다.
특히 AI의 문제점인 거짓 정보 제공을 기술적으로 차단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한 점이 기존 AI 학습 도구와의 차별성입니다.
유료 버전 프로그램의 보다 자세하고 다양한 정보를 평등하게 제공받는 점도 중요합니다.
[유영옥/부산교육연구정보원 원장 : "GPT5 이상의 유료 버전을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격차도 많이 줄일 수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교사는 수업 준비에 집중하고 학생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개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해 교육 현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김형진/부산시교육청 대변인 : "AI시대 대전환에 걸맞은 미래형 교육 환경을 접하고, 디지털 혁신을 좀 더 확실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부산교육청은 4월부터 관리자와 교사 대상 설명과 연수를 거쳐 6월부터는 학생들도 직접 이용하게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배병오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화면제공:부산시교육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