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봉자봉 ox퀴즈
분리배출 낚시놀이
고래피리 만들기 체험
풍기인삼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버려진 병뚜껑으로 새 물건을 만들며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나눴다. 봉사와 자원순환을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직접 해보며 그 가치를 느끼도록 한 체험마당이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연화)는 10일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65 자봉 페스타’를 열었다.
풍기인삼축제와 연계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고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자원봉사 홍보와 체험, 먹거리 나눔을 주제로 20개 부스가 들어섰다. 시민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직접 익히고, 버려진 병뚜껑을 다시 활용하는 새활용 체험에도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살린 손톱 꾸미기와 얼굴 그림 그리기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자전거 발전기 체험
병뚜껑 업사이클링 체험
만물제작소 그림그리기 체험
눈길을 끈 것은 체험과 자원봉사활동을 연결한 프로그램이다. 5개 체험부스에 참여하면 자원봉사활동 2시간을 인정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봉사를 경험하도록 했다. 자원봉사 오엑스(OX) 퀴즈와 참여 과제, 사진 촬영 공간도 운영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도 행사 곳곳에 담았다. 병뚜껑 새활용 체험으로 버려지는 물건도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알렸고, 먹거리 나눔 공간에서는 개인 컵 사용을 권장해 일회용품을 줄이도록 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원봉사를 가까이에서 접했다. 자원순환과 친환경 활동도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경험했다.
함연화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넓히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병직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끼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따뜻한 영주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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