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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복귀 기지개 켜자마자 사기 표적? 김수현 측 “해외 팬미팅 사칭 계약 주의”

배우 김수현 측이 최근 본격적인 활동 재개 움직임 속에서 불거진 해외 팬미팅 사칭 사기에 대해 공식 주의를 당부했다.

복귀 기지개 켜자마자 사기 표적? 김수현 측 “해외 팬미팅 사칭 계약 주의”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김수현 측이 최근 본격적인 활동 재개 움직임 속에서 불거진 해외 팬미팅 사칭 사기에 대해 공식 주의를 당부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수현 배우 해외 팬미팅 관련 사칭 및 계약 사기 주의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김수현 배우의 해외 팬미팅과 관련하여 공식 주최사 또는 프로모터를 사칭해 행사 계약을 제안하거나 계약 체결을 유도하는 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김수현 배우의 해외 팬미팅과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확정된 행사 및 주최사는 없으며, 특정 업체나 개인에게 팬미팅 개최 또는 계약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사실 또한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사의 공식적인 확인 및 권한 부여 없이 김수현 배우의 팬미팅 개최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거나, 당사와 협의 또는 계약이 완료된 것처럼 안내하며 계약 체결 및 계약금·보증금 등의 지급을 요구하는 경우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관련 혐의에 대해 최종 무혐의(불송치) 결정을 받았고, 당시 제기됐던 증거 음성 파일 역시 AI 기술을 이용한 조작 자료로 밝혀지면서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

이후 김수현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마하카르야 RCTI 37’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드라마 ‘드림하이’의 OST ‘드리밍’을 열창하며 해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는 10월 2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약 2만 명 규모의 대형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국내 활동 복귀 역시 눈앞으로 다가왔다. 김수현은 오는 9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해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오랜 공백을 깨고 국내외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자마자 이를 악용한 사칭 사기 시도가 이어지자, 소속사 측이 발 빠르게 공식 입장을 내며 추가 피해 방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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