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하이엔드 버추얼 아이돌 비그릿츠(BEGRITZ)가 압도적인 스케일의 세계관을 선보이며 가요계에 새로운 지형을 예고했다.
엔터테크 기업 디네이블(DNABLE)은 최근 비그릿츠의 공식 웹사이트와 로고모션, 세계관 스토리 필름을 잇따라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프로젝트의 막을 올렸다. 단순한 티저 공개를 넘어 흥미로운 서사와 팬과의 상호 교감을 연결하는 시그널을 선보이며 버추얼 IP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먼저 베일을 벗은 로고모션은 비그릿츠의 핵심 세계관인 ‘시공간을 모험하는 도깨비’를 15초라는 짧은 분량에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우주의 탄생을 알리는 빅뱅을 시작으로 인류 문명의 주요 장면이 빠르게 교차하며, 그 여정의 끝에 비그릿츠의 심볼 로고가 등장해 치밀한 기획력과 높은 완성도를 입증했다.
이어 공개된 세계관 스토리 필름은 감각적이고 몽환적인 영상미 속에 멤버들의 목소리를 최초로 담아내며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현실과 환상 사이의 세계 ‘아스라이’를 배경으로 “오늘 ‘달빛상회’의 문이 열린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2편에서는 달빛상회 속 오래된 물건에 깃들어 있던 도깨비인 비그릿츠가 깨어나는 순간을 그려내며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세계관은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공식 웹사이트 ‘달빛상회’는 기존 팬페이지의 틀을 깨고 현실과 ‘아스라이’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기능한다. 팬덤은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관 속으로 직접 들어가 아티스트와 함께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주체로 활약하게 된다.
초호화 드림팀의 지원사격도 화제다. 최정상 프로듀서 알티(R.Tee)가 음악 총괄을 맡았고, 블락비 태일이 보컬 디렉팅에 참여했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도화된 기술력과 대형 엔터사·방송사 출신의 엘리트들이 의기투합해 현존 최고 수준의 버추얼 아티스트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의 새로운 기준을 써 내려갈 비그릿츠는 오는 8월 중순 첫 라이브 방송을 론칭하며, 공식 웹사이트 ‘달빛상회’를 통해 다채로운 신선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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