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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화점에 간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게이밍 헤드셋 '고급화' 승부수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은 "많은 게이머들이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스틸시리즈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직접 경험하고, 특히 하이엔드 라인업인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를 직접 청음해 볼 수 있도록 IT 및 테크...

백화점에 간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게이밍 헤드셋 '고급화' 승부수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 /사진=스틸시리즈 제공

게이밍 헤드셋의 승부처는 더 이상 '발소리가 잘 들리느냐'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고해상도 음원 재생, 멀티 디바이스 연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소재와 디자인까지 따지는 프리미엄 오디오 경쟁으로 판이 넓어지고 있다.

스틸시리즈는 하이엔드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를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 게이즈샵에 입점시켰다고 22일 밝혔다. 게이즈샵은 스마트 테크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다루는 셀렉트숍이다. 회사 측은 오는 31일까지 해당 매장에서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는 입점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가 내세우는 차별점은 Hi-Res 무선 오디오다. 스틸시리즈에 따르면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Hi-Res 무선 인증을 받은 게이밍 헤드셋으로, 2.4GHz 및 블루투스 환경에서 24비트·96kHz 전송을 지원한다. 10Hz부터 40kHz까지의 주파수 재현, 맞춤형 40mm 카본 파이버 스피커 드라이버, 황동 서라운드 구조를 통해 기존 게이밍 헤드셋보다 정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 /사진=스틸시리즈 제공

이 같은 제품 특성을 체감하기 위해선 청음 경험이 중요한 만큼, 백화점 내 테크 셀렉트숍을 고객 접점으로 잡았다. 게이밍 헤드셋을 단순 주변기기가 아니라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로 경험하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기능도 게임 전용에만 묶여 있지 않다. 차세대 게임허브와 LC3+ 코덱을 기반으로 한 '옴니플레이' 기능은 PC, 콘솔, 블루투스, AUX 등 최대 4개 오디오 소스를 하나로 연결해 동시에 재생할 수 있도록 한다. 제품 하나로 게임 뿐만 아니라 음악이나 영상 콘텐츠 감상까지 동시에 활용하는 방식을 겨냥했다. AI 노이즈 리젝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200개 이상 게임별 오디오 프리셋, 최대 60시간 배터리 타임도 함께 지원한다.

최근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 경쟁의 방향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고 있다. 한쪽은 e스포츠에 초점을 맞춘 초저지연·마이크·공간음향 경쟁이다. 다른 쪽은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된 고음질 경쟁이다. 스틸시리즈가 내세우는 Hi-Res 음질, 드라이버 소재, ANC 같은 키워드가 여기에 해당한다.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 /사진=스틸시리즈 제공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는 공식 출시가 97만9000원의 고가 제품이다. 헤드셋 가격이 높아질수록 소비자는 착용감, 마감, 소재, 색상, 거치 방식, 거실이나 서재에 놓였을 때의 인상까지 따진다. 인터넷 구매가 흔했던 게이밍 헤드셋도 프리미엄화가 진행되면서 제품을 진열대에서 보고, 귀에 써보고, 사운드를 들어본 뒤 구매하는 방식이 필요해졌다는 의미다.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은 "많은 게이머들이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스틸시리즈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직접 경험하고, 특히 하이엔드 라인업인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를 직접 청음해 볼 수 있도록 IT 및 테크 트렌드의 중심인 판교 게이즈샵에 입점하게 됐다"며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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