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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백년기업 우리은행-두산 맞손...미래 백년 위해 생산적금융 협력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두산그룹(대표이사 김민철)과 '국가 미래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백년기업 우리은행-두산 맞손...미래 백년 위해 생산적금융 협력

에너지·스마트머신·반도체 및 첨단소재 등 미래전략산업에 대규모 금융 지원

여신지원한도 선제 설정...생산적금융 실현 및 자금집행 신속성·예측성 제고

◆…지난 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진완 우리은행장(우측), 김민철 두산 사장(좌측)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모습[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두산그룹(대표이사 김민철)과 '국가 미래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및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김민철 ㈜두산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투자 △수출입 금융 △해외투자 △협력업체 상생금융 지원 등 생산적 금융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생산적·포용 금융 정책인'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래성장동력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두산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896년 '박승직상점'을 모태로 출범한 두산그룹은 올해 창립 130주년, 1899년 대한천일은행으로 출발한 우리은행은 올해 창립 127주년이 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백년 기업들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 산업과 금융의 역사를 함께 써온 양사가 손잡고 미래성장을 함께 준비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상징성이 크다"고 전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두산그룹의 중장기 투자 계획에 맞춰 여신 지원 한도를 사전에 설정함으로써 자금 집행의 신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자금 조달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술 개발과 생산 시설 확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생산적 금융'의 실질적 구현 사례가 될 것이라고 우리은행 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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