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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송은 안 오고 환불도 감감무소식”… 중고폰 쇼핑몰 피해 급증

중고 휴대전화 판매 온라인 쇼핑몰 ‘그린테크라이프’를 둘러싼 소비자 피해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제품을 주문했지만 배송이 지연되거나, 환불 요청 후에도 대금 반환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배송은 안 오고 환불도 감감무소식”… 중고폰 쇼핑몰 피해 급증

중고 휴대전화 판매 온라인 쇼핑몰 ‘그린테크라이프’를 둘러싼 소비자 피해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제품을 주문했지만 배송이 지연되거나, 환불 요청 후에도 대금 반환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그린테크라이프 누리집 화면 갈무리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그린테크라이프’ 관련 상담 건수가 총 218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1~3월까지만 해도 접수 건수는 8건에 그쳤지만, 4월 107건, 5월에는 20일 기준 103건으로 급증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다.

상담 내용을 보면 피해 유형 대부분은 배송 지연과 환급 지연이었다. 소비자들이 해당 쇼핑몰에서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한 뒤 배송이 늦어지거나 제품 불량 등의 이유로 청약철회를 요구했지만, 환불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례가 전체의 86.7%(189건)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피해 사례가 다수 접수된 만큼 해당 쇼핑몰 이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품 구매 전 사업자 정보를 확인해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인지 살펴보고, 현금 결제보다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며, 제품의 품질·색상·상세 사양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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