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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문객 3명 중 1명 외국인”…서울굿즈 인기 ‘서울의 밤’, 코엑스서 1만여명 방문

서울굿즈를 앞세워 서울의 밤을 체험하는 팝업스토어에 2주간 1만5000여명이 몰렸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의 구매 전환율이 내국인보다 크게 높아 서울 관광 기념품의 가능성도 확인됐다.

외국인 4809명 방문…구매전환율 내국인의 3배

한강 야경·청계천 산책 등 야간 콘텐츠 관심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서울굿즈를 앞세워 서울의 밤을 체험하는 팝업스토어에 2주간 1만5000여명이 몰렸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의 구매 전환율이 내국인보다 크게 높아 서울 관광 기념품의 가능성도 확인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운영한 서울굿즈 팝업스토어 ‘Light Up Your SEOUL-서울의 밤, 반짝임을 켜다’에 총 1만5745명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4809명으로 전체의 30.5%를 차지했다. 외국인 방문객의 굿즈 구매전환율은 9.84%로 내국인(3.31%)보다 약 3배 높았다. 높은 현장 수요에 따라 판매 품목도 당초 74개에서 152개로 확대했다.

관심 상품에는 내외국인 간 차이도 나타났다. 내국인은 서울라면·라이스칩 등 K-컬처 먹거리와 해치 캐릭터 상품에 관심을 보인 반면, 외국인은 마그넷·러기지택·열쇠고리 등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기 쉬운 기념품을 선호했다.

팝업 공간도 단순한 상품 판매장을 넘어섰다. 한강버스·서울달·을지로 골목 등을 모티브로 밤 산책·야식·휴식·기록 등 4개 테마 공간을 구성해 서울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방문객 3801명이 참여한 ‘서울에서 밤에 하고 싶은 활동’ 설문에서는 ‘한강에서 야경을 보며 치맥·라면 먹기’가 31.8%로 가장 많았다. ‘청계천 밤 산책’이 23.5%로 뒤를 이었다. 두 항목을 합치면 55.3%로, 야경에 먹거리와 산책을 결합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팝업에서 확인한 상품 판매와 방문객 반응, 설문 결과를 향후 서울굿즈 구성과 야간 관광 연계 상품 및 홍보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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