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하지원이 24년의 세월을 무색하게 만든 특유의 건강 관리 루틴을 털어놓았다.
2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358회에는 최근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서 새내기 대학생 콘셉트로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하지원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2002년 연예인 최초로 ‘대학내일’ 39호 표지를 장식한 데 이어, 무려 24년 만에 다시 755호 모델로 발탁되어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을 알렸다. 유재석이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치켜세우자 하지원은 “다시 찍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웃었다.
오랜 시간 탄탄한 외모를 유지해 온 그는 남다른 관리 습관을 가감 없이 전했다. 하지원은 “하루 15분에서 30분 동안 한 동작만 집중해서 한다. 단순히 접었다 펴는 스트레칭이 아니라, 저릴 정도로 버티며 강한 자극을 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육과 대화를 나눈다. 내가 인지하고 자극을 느끼면 근육도 알아듣고 늘어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틈틈이 한다”고 전했다.
자신의 컨디션을 면밀하게 관찰하는 태도도 강조했다. 하지원은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피부 결, 보습 상태를 살핀 뒤 냉찜질과 괄사 마사지를 진행하고, 체중과 등 뒤 라인까지 꼼꼼히 체크해 셀룰라이트 유무를 들여다본다고 덧붙였다. 식단에 대해서도 “올리브오일을 10년 넘게 밥이나 국 등 모든 음식에 뿌려 먹고 있으며, 레몬과 꿀도 꾸준히 섭취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하지원은 23년 만에 과거 발표곡 ‘홈런’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떼창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국내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 시구까지 소화하는 등 나이를 잊은 다채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다모’, ‘황진이’, ‘시크릿 가든’ 등 굵직한 대표작으로 사랑받아 온 그는 본업인 연기 활동 외에도 화가로서 개인전을 여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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