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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환점 돈 아시안게임…한국, 3회 연속 종합 3위 목표 ‘청신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한국은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반환점 돈 아시안게임…한국, 3회 연속 종합 3위 목표 ‘청신호’

한국 선수단 기수로 선정된 조정 김동용과 탁구 신유빈이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한국은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은 이번 대회 전체 일정 중 딱 절반인 26일까지 금메달 16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9개로 1위 중국과 2위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19일 개막한 아시안게임은 10월 4일 막을 내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3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항저우 대회 때는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획득했다.

한국은 현재 추세라면 3위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한국 다음으로 4위를 기록 중인 우즈베키스탄(금 8개, 은 17개, 동 9개)에 메달 수에서 2배가량 앞서고 있어서다. 중국(금 107개, 은 41개, 동 28개)이 압도적인 1위인 가운데 일본(금 31개, 은 49개, 동 49개)이 2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근대5종 성승민이 ‘1호 금메달’을 수확한 이래 테크볼, 수영, 사격 권총, e스포츠, 펜싱 에페, 3대3 농구, 카누 스프린트, 기계체조, 농구, 펜싱 사브르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카누 조광희와 김효빈은 한국 선수 첫 2관왕에 올랐고, 기계체조에서는 도마 여서정에 이어 134cm의 ‘작은 거인’ 황서현이 여자 평균대에서 40년 만에 우승했다. 한국 3대3 남자농구는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 따고 한국 선수단 ‘800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 일정이 절반 끝난 가운데 한국은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양궁, 배드민턴, 태권도를 남겨두고 있다. 양궁은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고, 배드민턴은 ‘절대 강자’ 안세영이 버티고 있다. 여기에 골프도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4개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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