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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포푸르지오, ‘래미안 타운’ 합류하나…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돌입

장점으로 가치 상승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래미안원펜타스, 래미안퍼스티지 등 ‘반포 래미안 타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네이버부동산 기준 반포푸르지오는 전용 84㎡의 호가는 30억원대다.

신반포 초역세권 아파트재건축 어려워 리모델링 추진삼성 ‘넥스트 리모델링’ 파트너십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푸르지오. /네이버 거리뷰 캡처서울 서초구 신반포역 초역세권에 있는 ‘반포푸르지오’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2000년에 지어진 이 단지는 지난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넥스트 리모델링’ 파트너십을 구축한 곳으로,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큰 곳이다. 넥스트 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의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주거 성능을 신축 아파트 수준으로 탈바꿈하는 삼성물산의 신사업이다.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되면 반포푸르지오는 빠르면 2년 안에 신축 래미안 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19일 리모델링 업계에 따르면 반포푸르지오는 최근 시공사 선정 재입찰 공고를 띄웠다. 20일 현장 설명회를 연 뒤 6월 5일 경쟁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열린 1차 현장 설명회도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주 열린 1차 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석했다”며 “시공사 선정 가능성은 크지만, 확답은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반포푸르지오는 신반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로, 3개 동 지하 2층~지상 12층, 237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 연한(30년)이 도래하지 않았고 재건축이 가능한 시기가 되더라도 용적률(283%) 탓에 사실상 재건축이 어렵다. 이 때문에 이 단지는 지난 2019년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삼성물산과 넥스트 리모델링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넥스트 리모델링은 지난해 9월 선보인 노후된 공동주택을 위한 차세대 도심 재생 설루션이다. 이 사업은 기존 골조를 활용하면서도 내·외관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하고 스마트 성능과 서비스를 구현해 삶의 질을 높이는 하이엔드급 주거를 구현하고자 한다.넥스트 리모델링 특징.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넥스트 리모델링의 대상은 2000년대 이후 지어진 아파트다. 이 단지들은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지 않았지만 신축 아파트에 비해 주거 서비스 수준이 낮다. 넥스트 리모델링의 주요 대상이 되는 전국의 준공 20~30년 아파트는 380만 가구(전체의 30%가량)다. 삼성물산은 솔루션 론칭 당시 반포푸르지오와 함께 역삼금호어울림, 압구정대원칸타빌, 서초래미안, 서초아이파크, 서초e편한세상3차·5차 등의 단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반포푸르지오가 삼성물산을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한다면 넥스트 리모델링 솔루션이 적용되는 1호 단지가 될 수 있다. 삼성물산이 넥스트 리모델링의 경우 공사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공사비 등의 변수가 없다고 가정하면 이 아파트는 빠르게 신축 래미안으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이다.삼성물산은 넥스트 리모델링의 경우 골조해체, 증축, 지하굴착, 기초보강 등 위험공종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 검토나 심의 등의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기존 구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골조 공사가 없어 고위험작업을 줄여 2년 이내로 공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반포푸르지오가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를 낸다면 반포 내에서도 초역세권, 신축이라는 장점으로 가치 상승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래미안원펜타스, 래미안퍼스티지 등 ‘반포 래미안 타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네이버부동산 기준 반포푸르지오는 전용 84㎡의 호가는 30억원대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푸르지오. /네이버 거리뷰 캡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푸르지오. /네이버 거리뷰 캡처
넥스트 리모델링 특징.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넥스트 리모델링 특징.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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