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2분기 동향
충북 광공업생산 전년동분기대비 증감률(%) ./국가데이터처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의 광공업 생산이 반도체 수출 호황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2분기 전국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불구 중동전쟁 영향으로 제조업 경기가 부진해 1분기(2.7%) 보다 성장률이 축소했다.
하지만 충북은 27.8%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의 한가운데 있는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 실적 호조 덕분이다.
충북의 광공업 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14.1%, 3분기 20.2%, 4분기 11.7%, 올해 1분기 28.4%, 2분기 27.8%로 5분기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광공업 생산은 고무·플라스틱(-10.9%), 섬유제품(-28.1%) 등이 줄었으나, 반도체·전자부품(70.9%), 전기장비(61.6%) 등이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하수·폐기물 처리(-13.2%), 전문·과학·기술(-4.2%) 등이 줄었으나, 도매·소매(2.5%), 운수·창고(4.6%) 등이 늘어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전문소매점(1.4%)은 늘었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2.3%), 대형마트(-17.2%) 등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0.2% 감소했다.
소비자물가는 농산물(-1.9%), 의약품(-0.7%) 등이 하락했으나, 석유류(23.3%), 외식제외개인서비스(3.9%) 등이 올라 전년동분기대비 3.2% 상승했다.
건설수주는 주택(-57.3백억원), 철도·궤도(-23.7백억원) 등이 줄었으나, 공장·창고(177.2백억원), 도로·교량(67.6백억원) 등이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164.8백억원 증가했다.
수출은 의약품(-6.4천만달러), 기타 음식료 소비재(-4.9천만달러) 등이 줄었으나, 메모리 반도체(175.2천만달러), 축전기와 전지(21.3천만달러) 등이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252.8천만달러 증가했다. 수입은 커피두(-3.5천만달러), 조제식품(-1.9천만달러) 등이 줄었으나, 기타 무기화합물(13.2천만달러), 실리콘 웨이퍼(7.4천만달러) 등이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50.0천만달러 증가했다.
고용률은 20대(1.7%p), 70세이상(1.2%p)에서 상승했으나, 30대(-5.4%p), 40대(-1.2%p) 등에서 내려 전년동분기대비 0.6%p 하락했다.
인구이동 인구는 25∼29세(560명), 60~64세(435명) 등에서 유입돼 3608명 순유입됐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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