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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도체·미국 우주항공 ETF 줄줄이 상장…글로벌 투자 선택지 확대

반도체와 우주항공 등 성장 산업을 겨냥한 ETF 4종이 동시에 상장된다. 하나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다양한 투자 전략이 결합된 상품을 출시하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반도체·미국 우주항공 ETF 줄줄이 상장…글로벌 투자 선택지 확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반도체와 우주항공 등 성장 산업을 겨냥한 ETF 4종이 동시에 상장된다. 하나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다양한 투자 전략이 결합된 상품을 출시하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달 21일 키움투자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 4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상장되는 상품은 반도체, 채권혼합, 커버드콜, 우주항공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자산운용업계는 다양한 투자 전략을 반영한 ETF 출시가 이어지면서 투자자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우주항공 등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한 테마형 ETF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25%씩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통안채 10종목에 배분하는 채권혼합형 패시브 ETF다.

하나자산운용은 ‘1Q 200채권혼합50액티브’를 상장한다.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 50%, 국공채 등 채권에 50%를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을 채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를 출시한다. 국내 반도체 기업 10곳에 투자하면서 개별 종목 옵션이나 코스피200 옵션을 활용해 커버드콜 전략을 운용하는 액티브 ETF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우주항공TOP10’을 상장한다. 미국 민간 우주항공 기업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으로 ‘KEDI 미국우주항공TOP10’ 지수를 기초로 한다.

이번에 상장되는 ETF의 기준 가격은 모두 1좌당 1만원으로 동일하게 설정됐다.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leelyjwo@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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