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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도체 폭등에 코스피 5900선 돌파···6거래일 만에 '사이드카' 발동

18일 신한은행 딜링룸 종가 현황판 앞에 직원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주 강세와 외국인, 기과 매수세에 힘입어 5900선을 돌파했다.

반도체 폭등에 코스피 5900선 돌파···6거래일 만에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 2.41%↑

18일 신한은행 딜링룸 종가 현황판 앞에 직원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주 강세와 외국인, 기과 매수세에 힘입어 5900선을 돌파했다. /사진=신한은행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급등하며 59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4.55포인트(5.04%) 오른 5925.0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조871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00억원, 3조1092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이날 급등세로 인해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6거래일 만에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오후 2시 34분 기준 코스피200 선물이 전일 대비 5.08% 상승한 887.25를 기록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기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이후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지수 상승폭은 장 후반으로 갈수록 확대됐다. 청와대의 자본시장 간담회 개최와 삼성전자 주주총회 관련 이슈가 맞물리며 ‘밸류업’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7.53%), SK하이닉스(8.87%), 삼성전자우(5.74%), SK스퀘어(7.33%), 현대자동차(4.41%), 삼성바이오로직스(2.46%), HD현대중공업(0.51%), 두산에너빌리티(2.78%) 등이 일제히 올랐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7.44포인트(2.41%) 오른 1164.38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20억원, 27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491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3.15%), 에코프로비엠(1.55%), 레인보우로보틱스(2.64%), 에이비엘바이오(2.36%), HLB(1.18%), 알테오젠(0.14%), 리노공업(6.00%) 등이 상승했고, 코오롱티슈진(-1.27%)은 하락했다.

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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