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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도체 투자 전쟁중…성과급잔치 벌일때 아냐"

손경식 경총회장 매경인터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매년 수십조 원을 재투자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87·사진)이 반도체 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성과급 논란과 관련해 노동조합...

"반도체 투자 전쟁중…성과급잔치 벌일때 아냐"

손경식 경총회장 매경인터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매년 수십조 원을 재투자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전쟁터입니다. 일시적으로 이익이 많이 났다고 임금을 과도하게 올리는 건 스스로 경쟁력을 갉아먹는 일이죠."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87·사진)이 반도체 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성과급 논란과 관련해 노동조합 측에 기업과 산업의 미래를 생각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경총 회장으로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한 한국 재계의 원로다.

손 회장과의 단독 인터뷰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경총 회관에서 진행됐다.

손 회장은 노란봉투법(노조법 개정안) 등 최근 노동계 현안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노란봉투법을 시행한 지 한 달 만에 교섭 단위 분리 신청만 117건에 달했다"며 "창구 단일화 원칙이 무너지면 파업 일상화는 시간문제"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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