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로고
‘알러지 프리’ 이불로 잘 알려진 알레르망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이른바 ‘삼전닉스’ 주식으로 대박을 낸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레르망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감사보고서 상 재무제표에는 삼성전자 3만주, SK하이닉스 1만7132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돼 있다. 취득 원가를 각각 32억6300만 원, 100억6990만원으로 기재하고 있다. 취득 원가를 감안하면 삼성전자는 1주당 10만8766원씩, SK하이닉스 주식은 1주당 58만7783원씩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전날 전 거래일 대비 5.84% 오른 31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92% 상승한 233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알레르망의 삼성전자 주식 보유액은 95억1000만 원, SK하이닉스는 399억6800만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알레르망의 ‘삼전닉스’ 총보유액은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494억7800만원을 웃돌아 두 회사를 통한 수익이 361억 원이 넘는 셈이다. 이익이 투자원금의 3배 가까이나 된다.
한편, 알레르망은 김종운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사로, ‘알러지 프리 침구’로 잘 알려진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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