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왼쪽),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운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오른쪽)가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박찬대 의원실
공식 출마 선언을 하루 앞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21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정신’ 계승을 다짐하며 인천의 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행정 구상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박 후보는 현장에서 “노무현 대통령님 시절을 떠올려 보면 당장 눈앞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10년, 20년 뒤 대한민국을 내다보고 준비하셨다”며 고인의 장기적인 비전을 회고했다.
이어 “지금 인천시장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노 대통령님이시라면 어떤 조언을 하실지 깊이 생각했다”며 “그 답으로 인천의 30년 먹거리를 책임질 ‘ABC+E’ 비전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무현 정부의 ‘비전 2030’과 차세대 성장동력 투자가 현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핵심 산업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인천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세계 3대 강국으로 이끄는 ‘G3 성장 전략’을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박 후보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앞 광장(인천애뜰)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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