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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진배의 공간과 스타일] [351] 네덜란드의 토마토 혁신

흔히 영국과 독일을 음식이 맛없는 나라로 떠올린다. 하지만 네덜란드에 비할 바는 아니다. 팬케이크, 훈제·염장한 청어와 장어 정도가 대표적이지만 단조로운 편이다. 네덜란드인들에게 음식이란 맛을 즐기는 미식이 아니라 활동을 위한 연료라는 관념이 지배적이라서 그렇다.

흔히 영국과 독일을 음식이 맛없는 나라로 떠올린다. 하지만 네덜란드에 비할 바는 아니다. 팬케이크, 훈제·염장한 청어와 장어 정도가 대표적이지만 단조로운 편이다. 네덜란드인들에게 음식이란 맛을 즐기는 미식이 아니라 활동을 위한 연료라는 관념이 지배적이라서 그렇다. 심지어 기내식도 네덜란드에서 출발하는 비행편은 맛이 없다는 평가가 공공연히 나돌 정도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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