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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정식의 국내 주식시황] 미국-이란 협상 기대감 및 인텔 급등으로 혼...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화학, 개인/가정용품, 운수, 의료 장비/보급, 금속/광업, 에너지, 보험,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경기관련 서비스업, 지주사, 소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박정식의 국내 주식시황] 미국-이란 협상 기대감 및 인텔 급등으로 혼...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4/24(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 -79.61(-0.16%) 49,230.71

나스닥 +398.10(+1.63%) 24,836.60

S&P500 7,165.08(+0.80%)

필라델피아반도체 10,513.66(+4.32%)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대표단이 파키스탄으로 향한다는 소식에 협상 기대감이 재부각되고 인텔 호실적 속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란 외무장관이 주말 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하는 가운데, 미국의 종전 협상단도 파키스탄 수도로 향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이날부터 파키스탄과 오만, 러시아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미국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와 그의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를 이슬라마바드로 파견하기로 했다. 미국 매체 MS NOW는 파키스탄 관계자를 인용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날 저녁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해 파키스탄 측 중재자들과 미국과의 2차 회담 가능성을 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며, 악시오스는 양측 회담이 27일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대면 협상에 대한 양측의 입장은 엇갈렸다. 이란은 이번 순방에서 아라그치가 미국 대표단을 만날 계획이 없다고 했으나, 백악관은 대면협상이 예정됐다고 밝혔다. 양측 협상단의 대표도 파키스탄으로 향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이란 협상단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협상단 대표에서 물러났다는 보도와 반박 보도가 뒤엉키고 있고 미국 측 대표인 JD 밴스 부통령은 자국을 떠나지 않았다. 아울러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서로 상선들을 나포하며 해상 대치 분위기를 이어가는 등 불안감도 지속되고 있다.

인텔 호실적 속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인 점도 기술주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인텔은 전일 장 마감 후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13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7개 분기 연속 이어졌던 매출 감소세가 멈췄으며, 2분기 매출 전망치를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138억~148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인텔 주가는 23% 넘게 폭등하며 2000년 8월 닷컴 버블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상승폭은 1987년 10월 이후 최대치다.

美 법무부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이 수사에 강하게 반발하자 이번에도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간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 의원은 법무부가 파월 수사를 중단하지 않는 한 워시 인준에 반대하겠다고 공언해왔으며, 이번 수사 중단으로 워시의 인준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49.8로, 전월 확정치 대비 3.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저치지만, 예비치(47.6)에 비해서는 높아졌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7%로 예비치보다 0.1%포인트 낮아진 반면, 장기(5~10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5%로 0.1%포인트 상향됐다. 미시간대의 조앤 슈 조사 디렉터는 "이란 분쟁은 주로 휘발유 가격과 다른 물가에 대한 충격을 통해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30.4%로 반영했으며, 동결 확률은 62.9%로 내려갔다.

국제유가는 美-이란 협상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45달러(-1.51%) 하락한 배럴당 94.40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6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0.26달러(+0.25%) 상승한 배럴당 105.3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美-이란 협상 기대감, 워시 Fed 의장 후보자 인준 청신호 등에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화학, 개인/가정용품, 운수, 의료 장비/보급, 금속/광업, 에너지, 보험,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경기관련 서비스업, 지주사, 소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통신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복합산업, 유틸리티, 음식료,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인텔(+23.60%)이 1분기 실적 호조 속 2분기 매출 전망치 상향 등에 폭등했고, AMD(+13.91%), 엔비디아(+4.32%), 샌디스크(+6.16%), TSMC(+5.1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11%) 등 여타 반도체 업체들도 큰 폭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2.13%), 알파벳A(+1.63%), 아마존(+3.49%), 메타(+2.41%), 테슬라(+0.69%) 등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금/은 가격 상승 속 뉴몬트(+8.68%) 등 금, 엔데버 실버(+2.22%) 등 은 관련주가 상승했고, 프록터 앤드 갬블(+2.46%)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했다. 반면, 일라이 릴리(-3.67%)가 먹는 비만치료제(GLP-1) 파운다요(Foundayo)의 출시 초기 처방 데이터 부진 속 시장 점유율 확보 난항 발표 등에 하락했고, 차터 커뮤니케이션스(-25.50%)가 1분기 가입자 수 급감 소식에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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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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