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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은희 김해시의원, 환경미화원 장비·휴게시설 개선 촉구

김해지역 환경미화원의 도로변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삼륜형 이동·수거 장비와 폭염·한파 대비용품을 보급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박은희 김해시의원, 환경미화원 장비·휴게시설 개선 촉구

박은희 김해시의원이 1일 제282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의회 제공)

김해지역 환경미화원의 도로변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삼륜형 이동·수거 장비와 폭염·한파 대비용품을 보급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박은희 김해시의원은 안전모와 마스크 등 기본 보호구에 더해 떼까마귀 분변을 치울 전용 장비도 갖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해에서는 청소대행업체 5곳 소속 환경미화원 450여 명이 생활·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수거 및 가로청소를 맡고 있다.

이 가운데 약 150명은 19개 읍면동의 차도와 인도에서 쓰레기·토사·낙엽 등을 거둔다. 박 의원은 무거운 손수레를 직접 밀거나 끄는 방식이 사고 위험과 작업 부담을 키운다고 지적했다.

폐기물 배출과 수거 시간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북부동 수리공원과 내외동 무로거리, 외동시장 등 상업지역은 쓰레기가 몰리는 시간대를 파악해 상인들과 수거 일정을 조율하자는 내용이다.

야외 근로자가 쉬고 씻을 수 있는 공간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청소대행업체 평가에서 작업자 안전과 근무 여건의 비중을 높이고 휴게·위생시설 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하자고 했다.

박 의원은 1일 제282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 같은 세 가지 개선책을 제안했다.

그는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을 복지에 한정하지 말고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함께 지키는 문제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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