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김해 지역 체육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 소통을 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시군 지회장, 임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했다.
◇경남도, 김해시 체육 관련 현장 간담회= 박 지사는 이날 열린 '김해시 체육 관련 단체 현장 간담회'에서 "4월 함안과 창녕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김해에서 펼쳐지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330만 도민이 화합하고 경남의 위상을 높일 절호의 기회"라면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규모 체전 이후 김해종합운동장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도민 접근성을 높이는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체육인 여러분들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언을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현장 중심 행정의 의지를 피력했다. 또 "젊은 체육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지사는 김해 장유도서관에서 '김해 장유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비음산 터널 조속 추진, 예술고 유치, 장유터미널 개장 촉구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김경수 후보, 소상공인 간담회= 김 후보는 신영철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지역 소상공인 대표들과 소상공인들의 과도한 임대료와 인건비, 카드수수료,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현장의 어려움과 함께 복잡한 지원 제도, 디지털 전환 비용 등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현행 소상공인 지원 제도가 복잡하다면서 폐업부터 재창업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경남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최우선 도정 과제로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후보는 연합회 측이 제기한 지원 제도의 복잡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해나가겠다고 했다.
또 김 후보는 소상공인 AI 상담·안내 시스템 구축,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인프라 구축, 실전형 AI 활용 교육, 경남형 골목상권 공동체(골목형 상점가) 지정 절차 간소화, 간편결제(제로페이) 활성화, 공공배달앱 활성화 등 소상공인들에 대한 각종 지원 제도 구축과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 후보는 간담회 이후 진주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 상권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들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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