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박수진의 머니워치] 美·이란 종전 협상 앞두고…코스피 5800선 회복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삼성전자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이다. ETF 중에선 TIGER 200IT레버리지가 27.62%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론 PLUS 200선물레버리지(22.33%), TIGER 200 건설(21.83...

[박수진의 머니워치] 美·이란 종전 협상 앞두고…코스피 5800선 회복

이미지=제미나이 생성

| 뉴스워치= 박수진 기자 |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들어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5영업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선 광전자가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으로는 남선알미늄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TIGER 200IT레버리지가 가장 크게 상승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은 광전자(136.36% 상승)다. 그 뒤를 태영건설우(71.76%), 삼아알미늄(53.33%), 수산세보틱스(51.50%), 대우건설(44.56%)가 쫓았다.

거래량은 남선알미늄이 가장 많았고 신성이엔지, 한국ANKOR유전, 대우건설, 흥아해운 순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현대차, 기아, 삼성E&A, NAVER, 현대건설 순이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삼성전자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이다.

ETF 중에선 TIGER 200IT레버리지가 27.62%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론 PLUS 200선물레버리지(22.33%), TIGER 200 건설(21.83%), KODEX 건설(20.95%), HANARO 200선물레버리지(20.81%)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이날 코스피는 5800선을 회복한 5858.87로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는 80.86p(1.40%) 올랐다.

10일 코스피는 5858.87에서 마감했다. 사진=신한은행

이 기간 중 지난 7일 미국과 이란은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 휴전 기간에는 종전 협상에 들어간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협상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했으나 타결에 대해서는 여전히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시각도 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주간 휴전 협상에도 불구, 이스라엘 레바논 공격이 이어졌던 점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우려가 있는 상황임을 짚었다. 그러면서 "11일 미국과 이란이 협상할 예정이지만 이란이 제시한 10개 협상안에 우라늄 농축 허용 등이 포함돼 있어 단기간 내 합의 도출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휴전 이슈와 숏포지션 청산에 따른 수급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급등한 것으로 보이나 전날 기준 국내 증시는 숏 커버링에 따른 급등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앞두고 불확실성을 염두에 둔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협상안에 대해 미국과 이란의 입장차가 있다는 점과 계속되고 있는 트럼프의 이란에 대한 압박을 고려했을 때 미국과 이란의 협상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남중·문건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2주간 두 국가는 자국안 최대 수용을 위해 신경전을 벌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란은 호르무즈 봉쇄와 개방을 두고, 미국은 발전소와 교량 폭파를 예고하며 서로 압박에 나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이를 두고 종전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짐작하기보다는 동 상황을 양국간 협상술 정도로 의미를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주간의 휴전은 양국이 휴전을 통해 종전을 위한 큰 틀의 합의를 내비친 것으로 파악해야 한다. 앞으로 2주 동안 종전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선 합의-후 논의' 방식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수진 기자 newswatch@newswatch.kr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