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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수진의 머니워치] 美, 이란에 협상 압박…시장 변동성은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삼성E&A 순이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산일전기, 엘앤에프,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에너지솔루션 순이다. ETF 중에선...

[박수진의 머니워치] 美, 이란에 협상 압박…시장 변동성은

사진=제미나이

| 뉴스워치= 박수진 기자 |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선 부광약품이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으로는 흥아해운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PLUS 200선물인버스2X가 가장 크게 상승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은 부광약품(60.27% 상승)이다. 다음으론 광전자(52.58%), 삼일씨엔에스(50.60%), 삼양바이오팜(40.22%), 엘앤에프(38.54%)로 이어졌다.

거래량은 흥아해운이 가장 많았고 SK증권, 한국ANKOR유전, 대우건설, KEC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삼성E&A 순이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산일전기, 엘앤에프,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에너지솔루션 순이다.

ETF 중에선 PLUS 200선물인버스2X가 13.3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론 TIGER 200선물인버스2X(12.21%), KIWOOM 200선물인버스2X(11.89%), RISE 200선물레버리지2X(11.86%), KODEX 200선물레버리지2X(11.65%)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한편 미국과 이란 전쟁 속에서 트럼프는 공격을 유예하면서 협상을 압박하고 있다. 협상 가능성이 제기됨과 함께 시장은 상황에 눈을 두고 바라보고 있다.

문남중·문건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안 협상에서 종전 결과를 예단하는 것보다 "종전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중동 긴장 완화를 기반으로 미국이 종전 잠정일로 이야기한 4월9일 전까지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가 일어나지는 않으리라 예상했다.

김윤정 LS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을 이란이 거절하며 역제안을 지시한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를 징수하는 법안을 마련하며 대응 중임을 언급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불확실성이 확대했고, 이란의 결단을 촉구하며 합의안 거부시 강력한 군사작전을 이어나갈 것을 시사했다. '이란의 선물'은 파키스탄 유조선 10척 통과 건으로 알려지기도 했다"면서도 "다만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시설 공격에 대한 유예기간을 연장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완화됐다"고 설명을 더했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상황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아직은 높다고 봤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48시간 내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강경 대응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23일 코스피가 급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돌연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며 군사 공격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란에 휴전 계획을 전달하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가 전쟁 공포에서 휴전 기대감으로 뒤바뀌면서 코스피 하락폭도 일부 완화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쟁 종식과는 별개로, 국방과 에너지 자립에 대한 수요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HALO(Heavy Assets, Low Obsolescence)에 해당하는 반도체, 전력기기, 방산과 같은 인프라 관련주, 동시에 원가 상승을 가격 인상으로 전가할 수 있는 일부 소재 및 필수소비재 업종 등이 유망하다"고 전했다.

박수진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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