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은 지난 15일 '8월의 우리고장 보훈인물'로 선정된 고헌박상진 의사의 유족에게 선정패를 전달했다. 울산보훈지청 제공
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은 '8월의 우리고장 보훈인물'로 선정된 고헌박상진 의사의 유족에게 선정패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보훈지청은 지난 15일 북구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열린 '박상진 의사 순국 105주기 추모제' 현장에서 박 의사의 증손인 박중훈 씨에게 선정패를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순국 105주기를 맞아 박상진 의사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북구 송정동 출신인 박상진 의사는 대한광복회를 결성하고 총사령을 역임하며 친일 부호 처단, 독립운동 군자금 모집 등 항일 투쟁을 이끌었다.
이후 일제에 체포돼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했으며,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울산보훈지청 관계자는 "박상진 의사의 순국 105주기를 맞아 뜻깊은 추모의 자리에서 선정패를 전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공훈을 널리 알리고, 그 희생과 정신을 기억·계승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시윤기자 usw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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