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광주시장은 지난 16일 초월역에서 제3차 ‘직통시장실’을 운영하고 시민들과 만나 대중교통 이용과 보행환경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초월역에서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지난 16일 초월역에서 제3차 ‘직통시장실’을 운영하고 시민들과 만나 대중교통 이용과 보행환경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직통시장실’은 시민들이 실제 생활하는 현장을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듣고, 소관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소통 시책이다. 광주시는 앞서 경안시장과 경기광주역에서 직통시장실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시민과 이용객이 많이 찾는 초월역에서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박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초월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직접 만나 대중교통 이용 편의, 보행환경 개선, 생활 불편 해소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들었다. 특히 시민들이 평소 체감하는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 함께 추진 가능성과 해결 방안을 검토했다.
시는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 사항을 소관 부서별로 전달해 면밀히 검토하고, 사안별 구체적인 처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순히 의견을 접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처리 과정과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실제 생활환경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 광주시지부의 ‘농심천심운동’과 연계한 나눔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200여명에게 농산물을 나누며 지역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시는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직통시장실뿐만 아니라 ‘이동시장실’ 등을 통해 주요 생활 현장과 지역 현안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 직통시장실의 취지”라며 “접수된 의견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