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바이오 코리아 2026 성료…AI·오픈이노베이션 등 눈길

‘혁신과 돌파, 더 나은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26이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디지털헬스와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투자 협력 등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이오 코리아 2026 성료…AI·오픈이노베이션 등 눈길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혁신과 돌파, 더 나은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26이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디지털헬스와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투자 협력 등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이오코리아를 찾은 내외빈들이 라운딩을 돌고 있다 / 사진제공= 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바이오 코리아 2026’이 지난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오픈세션 △기업발표 △환영만찬 등을 통해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기관‧연구자‧투자자 간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총 59개국 775개 기업이 참가했다.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외 유망 중소벤처기업, 투자기관, 연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동시에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에는 34개국 669개 기업, 858명이 참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기업 수 약 27%, 참가 인원 약 45% 증가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바이엘, GSK, 일라이 릴리, 암젠, 존슨앤드존슨, 베링거인겔하임, MSD, 다케다제약, 로슈, 애브비, 론자, 노바티스, 인실리코메디슨, 다이이치산쿄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했다.

또 JS Investment, MCX Global Partners, Yafo Capital, Anomaly 등 투자사들도 바이오 코리아를 찾았으며, 종근당,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일동제약, 대웅제약, LG화학, 에스티팜, 유한양행, 동화약품, 지씨셀, 한국오츠카제약 등 국내 기업도 참여했다.

비즈니스 미팅 중인 참가자들 / 사진제공= 보건산업진흥원

이들은 기술협력, 공동연구, 기술이전,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협력 논의를 구체화했으며, 총 1886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특히 일라이 릴리, MSD, 로슈, 베링거인겔하임, 다케다제약 등은 국내 우수 기술 발굴을 위해 3년 연속 참여하며 바이오 코리아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일본바이오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이이치산쿄, 다케다제약, 카켄제약, 아사히카세이 등 일본 주요 기업의 참여도 확대되며 아시아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됐다.

지난 27일 진행된 ‘파트너링 리셉션’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는 휴먼에이스의 다중장기 오가노이드칩 기술과 칼리시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등을 언급하며 “바이오 코리아를 통해 한국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전시에서는 20개국 299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에스티팜, 유한양행, SK팜테코, 지씨셀, 존슨앤드존슨, 암젠, 론자, 아크로바이오, 우시앱텍 등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호주, 스웨덴, 네덜란드, 독일, 대만, 일본, 태국 등 해외 국가관을 비롯해 국가바이오빅데이터관, 재생의료홍보관, AI 테크 전시관 등 공공 부스에서도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의 우수 성과가 소개됐다.

컨퍼런스는 6개 주제, 12개 세션으로 구성돼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글로벌 동향과 기술 개발 트렌드를 공유했다.

특히 첨단기술, AI·디지털헬스,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트렌드, 글로벌 진출 전략, 대체독성시험 등이 핵심 주제로 다뤄지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AI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세션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 암젠, 애브비 등 글로벌 선도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신약개발 전략과 글로벌 협력 모델에 대한 최신 사례를 공유했다.

또 한국형 블록버스터 창출 전략 세션에서는 SK바이오팜, GC녹십자, 알테오젠, 대웅제약 등 국내 주요 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와 사업화 전략을 소개했다.

차순도 원장은 “국내·외 기업, 기관 및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바이오 코리아 2026을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 코리아가 기술과 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간 연결과 협력의 장이자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여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