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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디프랜드 '건강수명 충전소', 3만 명 홀렸다…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바디프랜드의 '건강수명 충전소' 흥행은 제품의 고도화된 기능(AI, 웨어러블 테크)을 소비자가 신체로 직접... 이는 구매력이 높은 대가족 단위 고객뿐 아니라 팝업 문화에 익숙한 MZ세대, 한국의 웰니스 테크에 관심이...

바디프랜드 '건강수명 충전소', 3만 명 홀렸다…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사진설명=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된 바디프랜드 ‘건강수명 충전소’ 팝업

헬스케어로봇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전국 곳곳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팝업스토어 ‘건강수명 충전소’의 누적 방문객이 3만 명을 돌파하며 오프라인 로봇 경험 확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20일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5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 복합 쇼핑몰, ‘오늘의집 북촌’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총 51회의 ‘건강수명 충전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바디프랜드의 기업 미션인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찾아가는 라운지’ 형태의 팝업스토어다. 현장에서는 최신 AI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은 물론 의료기기, 마사지소파, 라클라우드 모션베드, 소형 마사지기 ‘바디프랜드 미니’까지 전 라인업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경험과 소통에 초점을 맞춘 기획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돋보였다. 지난 1년간 팝업스토어를 통해 판매된 제품은 약 1,100대에 달한다. 현재도 최신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을 비롯해 ‘퀀텀AI’, ‘다빈치AI’ 등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중심으로 체험 후 즉각적인 구매 상담 및 계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국내 가전 및 헬스케어 시장은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완전히 허물어지는 구조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단순 안마의자를 넘어 생체 데이터를 측정하고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로봇’의 경우, 웹이나 모바일 화면을 통한 단편적인 정보 제공만으로는 수백만 원을 호환하는 고단가 제품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하기 어렵다. 바디프랜드의 ‘건강수명 충전소’ 흥행은 제품의 고도화된 기능(AI, 웨어러블 테크)을 소비자가 신체로 직접 인지하게 만드는 ‘체험형 리테일(Experiential Retail)’ 전략이 완벽히 적중했음을 보여준다.

최근 유통업계의 핵심 키워드는 공간을 통한 브랜드 세계관의 공유다. 바디프랜드가 전통적인 가전 매장 형태를 탈피해 백화점 명품관(신세계 강남점)이나 한옥 정취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오늘의집 북촌)으로 팝업 영토를 확장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헬스케어로봇을 단순한 ‘건강 가전’이 아닌, 집안의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포지셔닝한 것이다. 이는 구매력이 높은 대가족 단위 고객뿐 아니라 팝업 문화에 익숙한 MZ세대, 한국의 웰니스 테크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까지 흡수하는 다각화된 록인(Lock-in) 효과를 낳고 있다.

아울러 팝업스토어 내 1,100대 판매라는 기록은 ‘공간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고무적인 지표다. 대형 직영 매장을 상설 운영할 때 발생하는 고정비 부담을 줄이는 대신, 유동 인구가 보장된 핫플레이스를 순회하며 단기간에 폭발적인 브랜드 노출과 매출을 일으키는 ‘게릴라성 리테일’의 정석을 보여준다.

하반기 고령화 트렌드와 홈 케어 수요가 더욱 정교하게 맞물림에 따라, 바디프랜드의 이러한 체감형 플랫폼 전략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회사의 장기적인 외형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견인할 확실한 캐시카우 엔진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다양한 오프라인 접점에서 바디프랜드만의 차별화된 AI 헬스케어로봇 기술력을 만나고, 건강수명을 충전하는 유익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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