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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다 위 노다지 캔다"...LS마린솔루션, 대만 이어 글로벌 해저 영토 확...

네이버 증권. 전선 테마가 19일 혼조세를 보이며 방향성 탐색에 들어가고 있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는 유효하지만,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원자재 가격 변수 등이 맞물리며 종목별 흐름이...

"바다 위 노다지 캔다"...LS마린솔루션, 대만 이어 글로벌 해저 영토 확...

네이버 증권.

전선 테마가 19일 혼조세를 보이며 방향성 탐색에 들어가고 있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는 유효하지만,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원자재 가격 변수 등이 맞물리며 종목별 흐름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이날 전선 테마는 소폭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종 전체로는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했지만, 일부 핵심 종목에는 여전히 수급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우선 대형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현재 LS는 4.43% 상승한 29만 4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력망 투자 확대와 해저케이블 사업 성장 기대가 반영되며 기관 수급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가온전선 역시 전력케이블 수요 증가 기대 속에서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해저케이블 시공 및 유지보수 역량을 기반으로 해상풍력과 연계된 성장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원전선은 저가주 특성과 함께 단기 수급 유입으로 소폭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단기 부담이 반영되며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일진전기는 최근 상승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반영되며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익성 우려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LS에코에너지는 친환경 전력 사업 기대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조정을 받고 있으며, KBI메탈 역시 구리 가격 변동성과 실적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전선 업종이 구조적으로는 성장 산업에 속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원자재 가격과 수주 타이밍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한다.

증권사 연구원은 “글로벌 전력망 교체와 재생에너지 확대,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전선 수요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초고압 케이블과 해저케이블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 시장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구리 가격 상승과 환율 변수, 그리고 프로젝트 수주 시점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어 단기 추격 매수보다는 조정 구간에서 분할 접근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확보한 대형 전선 기업과 해저케이블,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 영역에 진입한 기업 중심의 선별 전략이 요구된다. 단순 테마 접근보다는 수주 잔고와 실적 성장성이 확인되는 종목 위주의 중장기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평가다.

최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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