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 부니아...
개소를 앞둔 에볼라 치료 센터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이 역대 두 번째 규모로 커지고 있습니다.
발생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지난달 말 기준 공식 사망자만 15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 대응 능력을 넘어 급속도로 퍼지자 유엔과 인도주의 단체, 미국 정부 등의 지원으로 각 지역에 에볼라 치료 센터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시디쿠/국제 의료단 의사 : "이 시설은 100병상 규모로, 확진 환자용 60병상과 의심 환자용 40병상이 마련되며 여기서 의료진 300명 이상이 일하게 됩니다."]
이번 유행은 치사율이 최대 50%에 달하는 희귀 변이 바이러스로 사실상 백신과 치료제가 없습니다.
현장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이미 광범위하게 퍼졌다며 국제사회가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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