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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당 해운대 시의원 경선 '3인 3색' 격돌,,,재송·반여 표심은?

김삼수 전.부산시의원,이상곤 해운대 구의원,이재숙 교육학 박사.(사진=네이버 인물정보/유튜브tv 캡처 제공)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해운대구 제3선거구(재송동·반여동) 시의원...

민주당 해운대 시의원 경선 '3인 3색' 격돌,,,재송·반여 표심은?

(왼쪽부터)김삼수 전.부산시의원,이상곤 해운대 구의원,이재숙 교육학 박사.(사진=네이버 인물정보/유튜브tv 캡처 제공)

(부산=열린뉴스통신) 김기백 기자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해운대구 제3선거구(재송동·반여동) 시의원 선거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공천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3인 3색'의 경선 대결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경선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전직 시의원의 '탈환론', 현직 구의원의 '현장론', 그리고 신인 전문가의 '전문성 등판론'이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점이다. 각 후보는 자신만의 강점을 무기로 바닥 민심을 훑으며 당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인물은 김삼수 전 부산시의원이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 전 의원은 부동산학 박사이자 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정책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는 기초와 광역 의회를 모두 거친 8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재송·반여동의 최대 현안인 도시 정비와 균형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의정 활동 복귀를 공식화했다. 특히 부동산학 전문 지식을 시정에 결합해 노후 주거지 재개발 등 지역 현안에 실무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뒤늦게 경선 대열에 합류한 이상곤 해운대 구의원은 4,180시간의 봉사와 현장 의정 활동으로 검증된 현장 실무 능력을 강점으로 꼽는다. 재송동 지역구 의정 활동을 통해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등 지역 복리 증진 기여도를 인정받은 바 있는 이 의원은 구의회 의정 경험을 토대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과 노후 주거지 재건축 등 지역 내 핵심 현안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포부다.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표심을 파고드는 이재숙 교육학 박사의 도전도 매섭다. 이번에 처음 광역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등판한 이 후보는 참신함과 교육 전문성을 무기로 '정책 세대교체'를 외치고 있으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해 온 이 후보는 해운대의 고질적인 교육 격차 해소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섬세한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교육 전문가로서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경선의 최종 승패는 재송동과 반여동의 이질적인 지역 정서를 얼마나 정교하게 공략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센텀2지구 조성에 따른 이주 대책부터 노후 주택가 재개발, 교육 인프라 확충 등 권역별 맞춤형 '핀셋 공약'이 당심과 민심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재송·반여 지역에서 "정책의 김삼수, 현장 행정의 이상곤, 교육의 이재숙 등 각기 다른 전문성을 가진 후보들이 맞붙으면서 경선 자체가 본선 못지않은 열기를 띠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민주당의 공천이 누구를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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