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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당 충북지사 티켓 주인공은?

주요 공약으로 △취임 100일 내 삼성 유치 양해각서 체결 △인공지능(AI) 기반 `충청북도주식회사' 설립... 대표 공약은 △창업특별도 충북-창업펀드 2000억원 조성 △K-싱크로트론과 AI 융합벨트 구축 △충북지사 직속...

민주당 충북지사 티켓 주인공은?

오늘부터 3일간 결선투표 … 권리당원 30%·일반 70%

노영민 “안정” vs 신용한 “확장” … 탈락후보 합종연횡

(왼쪽부터) 노영민, 신용한 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

[충청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최종 후보를 가리는 결선 투표가 2일부터 4일까지 치러진다. 1차 경선을 통과한 노영민·신용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권리당원 30%, 일반국민 70% 비율의 여론조사를 실시해 다득표자를 최종 후보로 선출한다.

노 예비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정치인 출신으로 주중대사까지 역임해 외교·정무 경험을 갖춘 인물이다. 당내 기반과 국정 운영 경험을 앞세운 `안정형 리더십'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 △취임 100일 내 삼성 유치 양해각서 체결 △인공지능(AI) 기반 `충청북도주식회사' 설립 △중입자가속기 유치 등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기업인 출신의 외부 영입 인사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정책·실무형 인물이다. 경제와 창업 중심의 `확장형 리더십'을 강조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대표 공약은 △창업특별도 충북-창업펀드 2000억원 조성 △K-싱크로트론과 AI 융합벨트 구축 △충북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설치 등을 내세우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7일 충북지사 4자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표율 상위 두 후보 간 결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탈락한 한범덕 예비후보는 노 예비후보를, 송기섭 예비후보는 신 예비후보를 각각 지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선 구도는 단순 양자 대결을 넘어 합종연횡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당내 아직 입장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의 선택도 변수로 꼽힌다. 1차 경선 이후 당원들의 지지가 막판 결집 과정에서 어느 쪽으로 쏠릴지 주목된다.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는 후보 경쟁력과 외연 확장성, 인지도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결선은 당 내 부동층과 일반 국민 중 중도층을 동시에 끌어안는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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