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박수현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모습. /사진-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박수현 국회의원이 최종 선출되며, 현직 김태흠 지사와 본격적인 맞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5일 발표를 통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남도지사 후보자로 기호 1번 박수현 후보가 확정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는 양승조 후보와의 결선 투표에서 승리하며 최종 후보 자리를 거머쥐었다. 다만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후보 확정 직후 박수현 후보는 “국가 균형성장 전략이 가장 먼저 뿌리내릴 곳이 충남”이라며 “가능성과 기회가 넘치는 충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책 공조를 내세우며 “AI 시대를 선도하는 충남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소열, 양승조 후보의 정책 비전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의 김태흠 지사는 단수 공천을 이미 확정지은 상태로, 다음 달 초 예비후보 등록 이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운 김 지사와 ‘정권 시너지’를 강조하는 박 후보 간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
이번 충남지사 선거는 여야의 핵심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르며, 지역 민심은 물론 전국 정치 지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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