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15일 전남광주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전남광주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선원·임미애 최고위원 후보,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당 대표 후보, 김용·김영호·최민희·이성윤·서미화·한민수 최고위원 후보. 연합뉴스
박선원·서미화·최민희·김용·이성윤 순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박선원 후보가 호남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당선권인 1~5위에는 박 후보를 비롯해 서미화·최민희·김용·이성윤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가 3명, 친청(친정청래)계가 2명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전북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전북 지역 합동 연설회 직후 전남광주·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8명의 후보 가운데 박선원 후보가 18.53%(8만9728표)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서미화 후보 16.86%(8만1651표), 최민희 후보 14.79%(7만1595표), 김용 후보 13.63%(6만5998표), 이성윤 후보 13.05%(6만3173표) 순으로 당선권에 들었다.
6위는 한민수 후보(11.25%·5만4454표), 7위 임미애 후보(7.60%·3만6785표), 8위 김영호 후보(4.29%·2만794표)였다.
계파별로 보면 당선권 5명 가운데 박선원·서미화·김용 후보가 친명계로, 최민희·이성윤 후보가 친청계로 분류된다.
이번 투표에는 전남광주·전북 권리당원 선거인 50만6204명 가운데 24만2089명이 참여했다. 지역별 온라인 투표율은 전남광주 48.30%, 전북 47.04%로 나타났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유권자 한 명이 2표를 행사한다.
이번 결과에는 지난 11~12일 실시한 전남광주·전북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13~14일 진행된 ARS 전화 투표 결과가 합산됐다.
최고위원 최종 당선자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해 결정된다. 전체 8명의 후보 가운데 최종적으로 5명이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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