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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성과로 입증해야”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에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습니다.

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성과로 입증해야”

[앵커]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에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습니다.

전주을 이성윤 국회의원 등 전북 출신 의원 2명은 지도부 입성에 성공했는데요.

전북 현안이 산적한 만큼, 새 당대표와 지도부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로 선출된 김민석 전 국무총리.

최종 득표율 54.08%를 차지하며 정청래 전 대표를 8.16%P 차로 제쳤습니다.

특히 전북 경선에서는 전국 권역 가운데 가장 높은 58.39% 지지를 얻으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약속은 지키겠다 강조했는데, 앞서 역대 정치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전북의 대변자가 돼 전북의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민석/당시 민주당대표 후보/지난 11일 : "김민석이 전북과 새만금의 황금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현대차 새만금 투자 지원과 전북 독자 메가 플랜, 금융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등을 전북 공약으로 내건 만큼 정책과 예산 성과로 돌려줘야 한다는 요구도 커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전주을 이성윤, 익산 출신 한민수 의원 등 전북 연고를 가진 최고위원들이 지도부에 입성하면서 중앙당에 지역 현안을 전달할 통로도 넓어졌습니다.

[윤준병/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잠재적으로 우리가 기댈 언덕이 있다는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마음은 조금 여유가 있지 않을까 의지할 수 있는 최고위원이 있다는 것하고 없는 거하고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한편, 지난 지선부터 전당대회까지 계파 간 대결이 이어진 전북 정치권에도 과제가 남았습니다.

당내 갈등을 추스르고 현대차 새만금 투자 실행을 뒷받침할 입법 지원을 비롯해 후속 메가 프로젝트 유치, 공공기관 이전, 국가 예산 확보에 한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대학 교수 : "(중앙당 그리고 민주당 전북도당 그리고 전북자치도 및 14개 시군 지자체가)전북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정교한 실행 계획을 위해서 3자의 톱니바퀴가 잘 물려가는, 즉 약속을 이제는 결과와 성과로 입증하는 정치를 보여줘야 할 때다…."]

민주당 중앙당과 전북도당, 전북도 등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 관심이 큰 가운데 전북도민이 보낸 강력한 지지를 실제 성과로 보답할지 민주당 새 지도부의 실행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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