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주민 목소리 즉시 분석·시각화…“의정활동 패러다임 바꾼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갈·상갈동)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정책 소통 플랫폼을 전격 도입하며 ‘디지털 의정’ 실험에 나섰다./ 전자영 의원실 제공
| 수원=한스경제 김두일 기자 |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갈·상갈동)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정책 소통 플랫폼을 전격 도입하며 ‘디지털 의정’ 실험에 나섰다.
전자영 의원은 주민 의견을 실시간으로 분석·반영하는 AI 플랫폼 ‘전자영 똑톡(똑소리나는 정책talk)’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똑톡’은 단순 민원 접수 창구를 넘어, 주민 의견을 AI가 자동 분석해 그래픽과 데이터로 시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의 우선순위와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의 게시판형 소통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정책 판단”으로 전환하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주민의 개별 의견이 단순 민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축적·분석을 거쳐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다.
전자영 의원은 “복잡한 절차 때문에 주민 목소리가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AI 기술을 도입했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 활동에 디지털 혁신을 결합해 도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의, 조례 제정 등 의정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주민 의견을 단순 청취 수준에서 정책 설계의 ‘근거 데이터’로 끌어올리겠다는 시도로 풀이된다. 또한 정책 제안의 반영 과정까지 공개해 의정 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전자영 의원은 “디지털 기술로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의 목소리를 ‘똑소리 나게’ 정책에 담아내겠다”며 “용인시민과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자영 똑톡’은 모바일과 PC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정책 소통 플랫폼으로서의 확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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