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증권
[비즈월드] 25일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6%오른 5701.48로 출발하며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에서는 최근 이어진 중동 리스크가 일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 가능성이 낮아질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면 국제 유가 안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양국은 갈등 국면 속에서도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며 긴장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악의 충돌 시나리오를 피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됐다.
현재까지 양국 간 공식적인 휴전 합의가 발표됐는지 여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시장 반응은 기대감에 기반한 측면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 움직임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경향이 나타나며, 이에 따라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흐름이 형성될 수 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수출 비중이 높은 산업군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이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에너지 가격 상승에 민감한 일부 업종은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 방향성이 실제 외교 상황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협상이 구체적인 합의로 이어질 경우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반대로 긴장이 재차 고조될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며, 실제 휴전 여부나 구체적 합의 내용은 추가 발표를 통해 확인될 필요가 있다.
[비즈월드=김현태 기자 / 6vndf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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