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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스트랄, '피지컬 AI' 스타트업 '엠미 AI' 인수…"AI 엔지니어 시대 연...

미스트랄 AI는 2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기반 물리 AI 스타트업 엠미 AI(Emmi AI)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definitiv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산업용 AI와 엔지니어링 AI 분야 경쟁력을...

미스트랄, '피지컬 AI' 스타트업 '엠미 AI' 인수…"AI 엔지니어 시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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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인공지능(AI) 기업 미스트랄 AI(Mistral AI)가 산업용 ‘피지컬 AI(Physics AI)’ 기술 확보에 나섰다. 생성형 AI를 넘어 제조·항공·반도체·자동차 산업의 실제 물리 현상을 이해하는 AI 플랫폼 구축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미스트랄 AI는 2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기반 물리 AI 스타트업 엠미 AI(Emmi AI)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definitiv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산업용 AI와 엔지니어링 AI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설계·시뮬레이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미스트랄은 최근 AI 모델이 단순 텍스트 생성 수준을 넘어 실제 물리 현상을 이해하고 모델링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엔지니어링 툴과 AI 에이전트를 연결해 제조와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엠미 AI는 ‘대형 엔지니어링 모델(Large Engineering Models)’ 기술을 개발해온 기업으로, 실시간 피지컬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일이 걸리던 산업용 시뮬레이션 작업을 실시간 수준으로 단축하고, 자산 운영 최적화와 제품 설계 자동화를 지원한다.

미스트랄은 이번 인수가 항공우주와 자동차, 반도체 등 고난도 제조 산업 공략의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르튀르 멩슈(Arthur Mensch) 미스트랄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전략적 인수는 산업용 AI 분야에서 미스트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복잡한 엔지니어링 문제 해결과 핵심 연구개발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는 통합 AI 플랫폼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욤 랑플(Guillaume Lample) 공동창업자 겸 최고과학책임자(CSO)는 “물리 AI 기반의 종합 AI 스택을 구축해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을 제공할 것”이라며 “수십년간 산업 혁신을 가로막았던 기술 장벽을 돌파하겠다”고 설명했다.

엠미 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과학책임자(CSO)인 요하네스 브란트슈테터(Johannes Brandstetter)는 이번 인수를 “산업 엔지니어링과 AI4Science 운동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력망 안정화부터 사출 성형, 자동차 충돌 안전 테스트까지 다양한 고난도 물리 문제 해결 기술을 개발해왔다”며 “미스트랄의 AI 생태계와 결합해 차세대 항공기·자동차·반도체 설계를 위한 핵심 AI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엠미 AI 공동창업자와 30여명의 연구원·엔지니어는 미스트랄의 과학(Science) 및 응용 AI(Applied AI) 조직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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